그래서 촌락은 대개 수형(樹型) 구조에서 출발하나 도시구조는 일반적으로 격자형으로 수렴된다.
격자구조는 위계가 불분명하다.그래서 에너지 손실을 줄이려면 외피 면적이 줄어야 한다.
그런 신도시의 수요와 작동 여부는 쌀가게 계산기로도 검증할 수 있다.민주국가는 대체로 자유로우니 세금집행을 통한 이런 화끈한 도시 조성을 선거공약으로 내거는 입후보자도 있을지 모를 일이다.이 원칙을 만족시키지 못한 돌연변이들은 자연의 선택을 받지 못해 사라졌다.
이곳은 권력 견제가 허용되지 않는 절대왕정 국가다.그런데 21세기 초반 그 나라에서 좀 신기한 도시 관련 사건이 벌어졌다.
20세기 초반 유럽의 건축가들은 당나귀가 다니던 굽은 길을 밀어내고 새로운 교통기계가 질주하는 도시를 제시했다.
광주는 문화수도로 만들겠다고 했다.그런 담론을 모색했어야 할 외교부의 전략 파트.
지난해 7월 18일 일본 도쿄의 외무성 이쿠라공관에서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왼쪽)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 외상이 회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당시만 해도 일본의 독식을 막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우리와 비교가 안 된다.난방비 폭탄에 한숨 쉬는 국민들에게 적어도 7광구의 꿈 정도는 남겨줘야 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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